참고자료

안섬 친수공원

길벗 道伴 2012. 3. 1. 21:04

당진 안섬 친수공원 조성 공사 ‘박차’
지반 침식.도로침수 주민 불편 가중
정비사업 승인… 시 44억원 투입
1만4000㎡ 규모 공연장 등 편의시설

안섬 친수공원 조감도.
당진시는 16일 안섬(송악읍 고대리)지역 친수공원 실시계획이 국토해양부에서 승인됨에 따라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반이 침식되고 도로가 자주 침수돼 불편을 겪어 오던 곳으로 2009년 국토해양부로부터 2차 연안정비사업 반영지구로 확정되고 2010년 3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비 70%, 지방비 30%인 44억원의 사업비 배정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시는 3월부터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착수 2014년까지 1만4000㎡ 규모 친수공원과 친수 호안시설 250m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며 친수공원에는 풍어굿마당, 수변광장, 야외공연장, 해변전망대,팔각정, 상징조형물, 쉼터 등 기반시설과 편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섬 친수연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연안 침식을 방지갯벌 유실 등을 막을 수 있으며 친수공원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