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心卽是佛

길벗 道伴 2009. 6. 24. 14:48

 

 

 

 

그러기 때문에 심즉시불(心卽是佛)이라. 불자님들은 말로는 심즉시불을 모르는 분이 별로 없으시겠지요. 마음이 바로 부처다.


우리 마음을 닦으면 부처다. 닦아서 석가모니처럼 되면 부처라. 이렇게 생각하신 분이 많으시겠지요. 그러나 닦을 것도 없이 바로 이 마음, 남 미워하고 욕심내고, 이 마음 바로 부처라. 이 마음 바로 부처입니다.


석가모니한테나 예수한테나 달마 스님한테나 누구한테나 꿀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정말로 진정으로 내 마음 이것이 바로 부처다. 내 마음은 본래로 오염이 안 되어 있다. 100% 믿으면 그 자리에서 깨닫는 것입니다.


불자님들 마음을 열으셔야 합니다. 위대하고 무한한 우리 마음이 그 별것도 아닌 자기 몸뚱이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제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제 아무리 값비싼 팔찌를 하고 귀걸이를 한다 하더라도 이런 걸로 해서는 우리 가치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인생이라 하는 것은 너무나 허무합니다. 이 목숨 오늘 갈지 내일 갈지 모릅니다. 그렇게 허망 무상한 우리 인생인데 무슨 필요로 생명의 본 고향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셔야 합니까. 본래 부처인 우리가 잠시간 졸고 있는 그 동안을 오랜 동안 연장을 시킬 것이 아니라 다시 깨어서 본래 부처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 마음 이대로 바로 부처인 것이고, 석가모니 마음, 공자 마음, 예수 마음, 하나님 다 똑같은 자리입니다. 일미 평등이라 조금도 차이가 없습니다. 본래 내가 부처입니다.



- 문자법문 265번 / 천일기도 142일째 자기 점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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