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언어
yeum.js
오늘아침 일간지 책소개 코너에서 읽은 이야기를 옮겨 보겠다.
별다른 의도는 없다.
행여 사랑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여자분들을 눈꼽만큼 이라도 비하하고 싶은 의도는
조금도 없으니 편견없이 읽어주면 고맙겠다.
책 제목이 "남자들은 절대 모르는 여자의 언어"에 나오는 여자들만의 언어들중 몇가
지를 소개한다
장롱문을 연 아내의푸념,
"입을 옷이 없어" 남편들이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듣구서,
"그 속에 꽉들어찬건 옷이아니고 걸래냐? 좀 골라서 입으면 돼잖아?" 이렇게 나오게
되면 십중팔구 부부 싸움이 시작된다.
자, 그러면, 부인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으면 부부 싸움을 안하게 되며 여자들의 고상
한 언어를 올바르게 들은 것일까?
"괜히 토달지 말구 쇼핑하러 가게 돈이나줘" 이렇게 알아 들어야 정답이다
이해가 가면 몇가지 사례를 더 들어보자
백화점 쇼핑중 부인이,
"잠깐이면돼" 이렇게 나오는건,
"보채지 말구 조용히 두세시간 기다리지 못하나?" 이렇게 알아 들어야한다
"이 구두좀 봐줄래?" 이거는,
"당신이 뭐라든 상관없어 이 구두 내맘에 들거든" 이게 정답이구....
잠자리에서,
"그냥 껴안구 자자" 이건
"어제 했잖아 참구 자" 이렇게 들어야하며
시원찮은 남편의 애무에,
"대충 하지말구 싫으면 싫다구해" 이렇게 나올때 옳다꾸나 하구 ,
"응 싫거든" 이렇게 나오면 가정파탄 일보 직전이다.
"아냐 아냐... 그럴리가" 좀 싫어두 싫은티 내지말구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열심히 열
심히 .....ㅎㅎ
이렇듯, 여자들만의 고상한 언어가 무얼 말하는지.....
언듯보면 남자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점잖고 예의바른 말투지만,그 속에 배
여있는 능구렁이(?) 속을 우리 남자들은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맨날 그렇
게 부딪치며 싸우고 산다.
좀 치사해두 어쩌겠어,가정의평화를 위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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