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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책임자회의 유동옥 회장님(관계기사)

길벗 道伴 2011. 5. 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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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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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개성공단 대책 마련 긴급 회의
입력 : 2013-04-09 오후 3:40:2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새누리당은 개성공단 폐쇄 대책을 찾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9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황우여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개성공단 대표들을 만났다.
이번 회의는 전날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발표한 후 개성공단 대표단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황우여 대표는 “남북 경제 협력사업의 결과인 개성공단 문제는 북핵 문제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국제 협약에 따라서 개성공단은 민간 국제경제 논리로 풀어야만 한다”며 개성공단 폐쇄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또 황 대표는 “기업의 개성공단에 대한 투자의욕을 이번 사건을 통해서 상실하지 않도록 기업의 손실보전에 정부는 만전을 기해 줘야 한다”며 정부에 개성공단 기업 보호 대책을 당부했다.
황 대표는 “북에게는 경제 발전에 중요한 일이고 남으로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개성공단의 폐쇄는 절대로 막아야 한다”며 “오히려 이것을 계기로 개성공단을 유지•발전시키는데 남북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는 황 대표와 함께 나성린 정책위의장 권한대행, 서병수 사무총장, 황진하 북핵특위 부위원장 등은 한재권 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장,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김학권 재영솔루텍 회장,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회장 등이 참석했다.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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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개성공단 일방적 퍼준게 아닌 서로 도움 되는일
기사입력 : 2013년04월09일 19시41분

(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해 9월 백령도를 방문하던 중 대청도에 들러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송영길 인천시장은 9일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의 조업이 잠정 중단된 것과 관련해 인천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16개 기업체 대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출경 차단 및 안정적 운영에대한 논의 및 정보의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영길 시장은 "남북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일방적으로 퍼주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초기에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화될 우려가 있어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대화가 필요고 정부도 정․경분리의 원칙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창수 회장은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기업들에 남북평화에 얼마나 공헌했는지 알게 됐다. 개성공단이 조속히 문을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유동욱 대화연료펌프 업체 대표는 "개성공단을 전쟁의 빌미로 삼으려 하면 안된다. 입주기업들은 공단은 지속적으로 가동돼야한다"며 "중단되면 정상화가 어려워진다. 오늘 여당대표들을 만나 정․경분리를 요청했다. 정부의 강한 의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 업체 대표들은 "개성공단이 영구 폐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입을 모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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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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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로 보내기 개성공업지구기업대표자회의 초대회장 / (주)대화연료펌프, 유니월드오토테크(주) 회장 유동옥

 

 

“개성공단은 남북경협 성공 롤 모델이자 한반도 평화ᆞ안보의 실마리

 

 

 

남북의 경제협력과 평화적 관계개선의 목적으로 탄생한 개성공단. 2004년 착공 후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개성공단은 해마다 최대 교역액과 생산량을 경신하며 그 경제적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초대회장 유동옥 회장을 만났다.

2005년 1,491만 달러를 기록했던 연간 생산액은 지난해 4억 달러를 돌파했고 개성공단 내 남측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북측 근로자 수도 지난 4월 말 기준 5만 1,518명으로 4년 여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개성공단은 지난해부터 2010년 이윤에 대한 기업소득세를 북측에 납세하기 시작한 기업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윤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0년 천안함 폭침에 대응해 정부가 북한과의 교역 및 교류를 중단시킨 5·24 조치와 북측의 김정은 체제 변화 등 숱한 위기와 난관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은 건재를 과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언론 및 정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개성공단은 현재의 경제적 가치를 넘어 전 세계 각국이 열망하는 글로벌 강소기업(Hidden Champion)이 탄생할 수 있는 최적지”입니다.

2005년 시범단지입주기업으로 개성공단에 입성한 ㈜대화연료펌프와 2008년 개성공단에 입성한 계열사 유니월드오토테크㈜의 유동옥 회장은 2010년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초대회장직으로 추대됐다. 유 회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합리적으로 조절하여 그들의 고충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면서 개성공단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앞장서고 있다. 개성공단에서 7년을 보내는 동안 개성공단미래에 대해 연구해왔기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인천대 남북경협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개성공단 발전가능성과 비전을 역설한다. 정치적, 안보적 위기상황에서 개성공단을 지키기 위해서 유관기관들과도 협의한다. 유 회장의 이러한 노력이 있기에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는 123개의 남측 기업들은 더 많은 투자와 생산 확대를 지속해갈 수 있는 것이다.

개성공단이 지닌 의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신다면

개성공단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경제, 안보, 한반도 평화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중대한 의미를 가집니다.

① 경제적 의의 : 한 나라의 경제의 근간은 제조업(속칭 굴뚝산업)인데 우리나라의 제조업의 현실과 미래는 고임금과 다음 세대 젊은이들의 생산현장 기피로 이미 경쟁력을 상당히 잃었고 미래는 더욱 암울하다. 특히 그중에서도 일부 잘되는 대기업과 악전고투하고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처지이다.

개성공단의 우수하고 저렴한 노동경쟁력은 우리경제 현안을 풀 수 있는 대안이 될 뿐 아니라, 남과 북이 서로의 장점을 합해서 상생공영(相生共榮)의 길로 나아가는 하나의 좋은 표본이 될 것이다.

개성공단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개성공단의 발전은 비단 북측의 근로자뿐이 아닌 남측의 협력업체들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현재 개성공단 123개 업체의 남한에 운영 중인 협력업체가 약 6,000여개에 달한다. 개성공단의 활성화로 개성공단 인력 2만 명 증가 시, 남측에서도 1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연구보고(IBK연구소 조봉현 박사)가 있다. 개성공단은 이 시대에 들어 가장 절박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인 일자리 부족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왜냐하면 개성공단에서 생산하는 전 생산품의 원부자재는 100% 남한에서 조달되기 때문이다.

그는 개성공단이 위와 같은 경제적 이점으로 인해 한국 및 모든 나라에서 갈망하는 글로벌 강소기업(Hidden Champion)이 탄생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이미 개성공단설립논의초기에 “제3의 물결”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은 개성공단같이 기회요인이 있기 때문에 제2의 물결인 제조업의 강국이 될 수 있다고 갈파한 바 있다.

② 군사ᆞ안보적 의의 : DMZ배후 2Km 지점의 군사요충지로서의 전략적 의미와 개성공단 조성前의 전략 및 전술병기의 배치 등을 유추해 볼 때 서울에서 60Km 內에 그 위협적인 전략요충지가 평화공존의 한 표본으로 탈바꿈된 의미는 지대하다 해도 지나친 얘기가 아닐 것이다. (6ᆞ25 당시 백마고지 하나를 장악하기 위해 피아가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 상기해 보자) 상기와 같이 개성공단은 北의 군사요충지가 군사적 완충지대(Buffer Zone)로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51,000여명의 북한노동자들이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면서 시장경제도 접촉 하게 되고, 그로인한 의식변화는 보다 근본적인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보고서에서도 개성공단은 미국이 신봉하는 시장경제와 자본의 진입구(교두보)라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안보의 실익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보다 근본적이고 광의의 안보 개념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려 한다. 구한말 청일전쟁 및 러일전쟁의 의미를 상기해보면 남한만의 반쪽자리 안보가 아닌 보다 큰 의미의 한반도 3,000리 강토를 남과 북이 함께(북의 적개심을 평화공존사상으로 변화시켜) 외세(중국, 일본, 러시아 등)로부터 지켜야한다는 역사적 당위성에 바탕을 둔 광의의 안보개념이 도출되고, 이에 한민족 공통의 역사적 소명을 이룰 수 있는 민족영도자의 대두를 온 민족이 갈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③ 지정학적 의의 : 2007년 우리는 그간 끊어졌던 남북 간의 철도가 50여년 만에 연결되어 서울에서 개성공단까지 열차가 운행되는 역사적인 사건을 목격했다. 문산에서 개성공단까지만 왕복 운행되는 이 열차는 현재 남북관계경색에 따라 3년전에 중단되었다. 그러나 개성공단이 활성화되어 그 제품들이 철도를 통해 중국, 러시아 및 유럽 등에 수출되고(함부르크까지 배로 33일이 철도로 11일 걸림) 남한의 철도가 경의선 및 경원선과 연결되면 그 경제적 이점뿐 아니라 남한은 지정학적으로 고립무원의 외딴섬이 아닌 대륙의 출입구로 일본 등 인근 국가들이 남북한의 철도를 이용하는 새로운 철의 '실크로드시대'가 온다. 그야말로 CIS 및 EU국가들과의 육로를 통한 수ᆞ출입 물자와 인적자원의 교류의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④ 정치적 의의 : 통일! 우리가 얼마나 갈망하는 언어인가? 그러나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들 세계정세를 보라. 정치적 통일은 물론 무력통일도 쉽지 않은 현실에서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으로 북쪽에 중산층 형성을 돕고 남북한 인력이 함께 근무하면서 민족 동질성을 회복한다면 통일의 전단계인 통일이나 다름없다. 사실상 통일을 이룩하기 쉬울 뿐더러, 통일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통일 후의 일어날 마찰을 줄이는데 또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⑤ 기타 역사적ᆞ문화적 의의 : 개성은 옛 고려의 도읍지로 지금의 서울로 옮겨지기까지 약 500년간 국가의 수도로서 역할을 해왔다. 그만큼 역사적, 문화적으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역사적ᆞ문화적 의의는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소견을 권유하며 한마디만 하겠다. 현재 중국은 우리민족의 옛 역사 중 하나인 고구려의 광대한 역사와 영토를 자신들의 역사 일부라며 왜곡하고 있는데, 이것을 중국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고 한다. 이처럼 중국의 잘못된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남북한의 힘을 합쳐야하는데 그 시발점이 ‘개성공단’이다.

남북공히 개성공단을 지켜내려는 이유 따로 있다

지난 7년간 남북관계는 ‘맑았다,흐렸다’를 반복하며 긴장감을 갖게 했다. 천안함 사건이나 핵실험 문제 등 굵직한 사건들이 있어 왔지만 개성공단은 그때마다 고비를 잘 넘겼다. 개성공단 유지로 상호간에 생긴 이익에 대해서 남북 모두는 공동으로 인식한다. 개성공단이 지속적으로 유지발전 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김정은 부위원장에게, 개성공단은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과 같은 사업이다. 더욱이 당초 세계 여러 나라의 우려와는 달리 김정은 체제는 신속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나진ᆞ선봉 및 황금평 경제특구가 전향적인 조건으로 개방되어 성공함에 있어 개성공단이 크게 기여(개성공단의 성공사례를 통한 외부세계의 평판과 개성공단에서 습득한 기술 및 관리기술 이전)할 것으로 북측 엘리트 전략가들은 충분히 파악했다. 우리도 여러 학회를 통해 남북문제전문가 및 여러 오피니언 리더들이 개성공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해주공단 개발 같은 제2, 제3의 개성공단 건설까지 주장하고 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 김영호 前산자부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IBK연구소 조봉현 박사 등은 개성공단의 확대발전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선각자들로 그들의 소견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 해주공단(임해공단)이 개발되면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삼각산업 벨트는 남북평화의 경제공동체로 상해 푸동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갖춘 공업지구로 한민족공동번영과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는 세계적인 공단이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개성공단은 양 측 현재의 경제적 이점과 엄청난 가능성, 그리고 정치, 경제, 문화 및 역사적인 큰 의미로 유지 발전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지한다. 최근 남북한의 엄중한 경색관계 중에도 개성공단 남북경협 처에서 희토류 개발을 논의한 바와 같이 남북 간의 유일한 마지막 대화통로로 존재하고 있는 게 개성공단이다.

123여개 남측기업들은 더 많은 투자와 생산 확대 지속

개성공단은 아래의 몇 가지 개선사항이 있지만 외견상으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공단이다. 최근의 총생산액이 이를 입증한다. 누적 생산액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16억 5,674만 달러로 2010년 대비 지난해 총생산액은 40%가 증가해 4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북측 근로자 수가 46,420명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한 반면, 총생산량은 40%가 증가해 높은 생산성과 경쟁력이 수치로 증명됐다. 개성공단은 중국이나 베트남보다도 유리한 인건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이직률이 낮아 장기 근속자가 많다. 그만큼 근로자들의 업무숙련도가 높아 생산성도 증가하고 있다. 미래예측이 뛰어난 투자정보회사 골드만삭스는 “3년 전 한국은 개성공단같이 기회요인이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미래에 독일과 일본을 뛰어넘는 제조 강국이 된다”는 예측을 발표했다. 물론, 개성공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생산량 급증에 따른 북측 근로자 확충문제 해결과 ‘5·24 조치’규제 등 풀려야 할 개선과제도 있다.

지난해 북측 근로자의 최저 임금은 63,814달러였다.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은 개성공단 근로자의 최저 임금을 매년 5% 한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남북은 2004~2006년까지 최저임금을 50달러로 제한했다가 2007년부터 매년 5%씩 인상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5% 인상하는 안이 합의되어 8월부터 67,005달러(7만5,643원)를 지급하고 있다. 최저 임금에 사회보장료, 성과급, 수당 등이 합쳐지면 평균 임금은 130달러 수준이다. 이 같은 임금 인상은 중국인건비 상승에 비하면 1/3수준이며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어느 노동시장보다도 유리한 조건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최근 개성공단 내 공장부지 거래가 활성화되며 토지가가 상승세에 있다. 초기 3.3㎡당 15만 원 선에서 분양됐던 부지가 30만원에 웃돈이 붙은 가격에 거래될 정도다.

개성공단에 입주 희망하는 기업들도 늘어

개성공단 입주수요를 조사한 결과, 56%의 중소기업들이 진출을 희망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렴한 인건비 때문에 중국이나 동남아로 진출했던 기업들이 각종 규제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해외에서 철수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개성공단으로 유턴(U-turn) 하는 대책 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개성공단은 5·24조치 이후 설립 초기의 원안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성공단의 면적이 약 2,000만평인데 이 중, 1단지의 100만평이 정권교체 후 각종 규제 등으로 비어있고 기존 허가업체 140곳 가운데 123개가 가동 중에 있다. 1단지 100만평 중 36%의 부지에만 공장이 들어섰고 64%는 개발이 중단된 나대지 상태로 버려져 있다. 개성공단을 제외한 금강산을 포함한 남북 경협을 중단한 ‘5·24 조치’로 인해 평양, 신의주 인근의 크고 작은 업체들은 피해를 봤다. 그나마 개성공단은 남북협력의 최후 보루라는 상징성이 컸고, 입주한 남측 기업과 북한의 이해관계 덕분에 위기를 면했지만 여전히 건물 증축 등의 추가 개발을 불허하고 있다.

5·24조치와 더불어 개성공단에서 풀어야할 숙제는 인력수급 문제다. 개성공단의 생산량 증가 속도에 비해 인력 충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추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4 공동선언 시 남북이 합의한 북측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주는 것도 방안 중 하나다. 하지만 완공까지 3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기숙사 건립비용의 1/10비용으로 1년 내 완공할 수 있는 개성인근 금천 및 평산까지 약 35km 구간 도로 개보수를 통한 출퇴근 방안이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대화연료펌프와 기업들은 왜 개성공단에 진출했나?

“개성공단에 입성하기 전 인도와 미국으로의 진출을 타진해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인천 남동공단 및 가좌동에 공장을 두고 있었는데 송도신도시 테크노파크에 R&D센터, 인도 마드라스에 현대자동차와 동반 진출한 7,000여 평의 공장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미국 알리바마 주 시장이 명예시장증을 부여하며 공장부지 무상제공 등 기업유치를 위해 러브콜을 보내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을 때죠. 그때 두 가지 이유에서 개성공단을 선택했죠. 첫째는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장에서 항구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고 둘째는 분단국가의 한 기업인으로써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 때문이었고요” 8년 전 많은 문제점이 예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진출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유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유 회장은 “개성공단이 불황의 시기에도 생산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곳인 만큼 앞으로도 정치적, 안보적 잣대에 흔들리지 않고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구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경제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우리경제의 허리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유 회장이 이끌고 있는 ㈜대화연료펌프는 30년 역사의 자동차 연료펌프류와 필터류 생산 전문기업으로 기계식 연료펌프 부문에서는 월드베스트로 인정받으며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 전기식 연료펌프 부문까지 더해 종합 연료펌프의 월드베스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 회장은 필터류도 개성을 통한 가장 경쟁력 있는 생산으로 특색 있는 종합 필터 메이커를 만드는 게 목표다.

자동차 및 산업용 폴리우레탄 부품을 개성공단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니월드오토테크㈜ 역시 경쟁력 있는 개성생산으로 세계 제1의 메이커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유 회장은 “㈜대화연료펌프와 유니월드오토테크㈜의 개성공장 효율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개성공단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공단이자 글로벌 강소기업(Hidden Champion) 탄생의 최적지로 성장시킨다는 경영 방향도 설정했다.

세계부품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남북 경협의 지속적인 연결고리가 된다면 아직은 인지도가 낮은 북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세계시장 수출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매일 조금씩 통일에 가까이 다가가는 심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들의 노력과 바람처럼 개성공단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경제안보와 한반도 평화라는 3가지의 이슈를 해결해주는 열쇠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mbc 이코노미 .2012.8.31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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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 유동옥 대표
2012년 09월 07일 (금)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남북의 극한 대치 상황 속에서도 개성공단은 끝까지 살아남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만큼 남북경제협력에서 개성공단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금강산 사업 중단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으로 남과 북이 극한 대립각을 이뤘지만 여전히 남과 북이 한데 어우러져 지내고 있는 곳이 있다. 김대중 국민의 정부 시절 첫 삽을 떴고,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활성화가 이뤄졌던 개성공단이 그곳이다.

여전히 개성공단에선 남과 북의 근로자들이 아침과 저녁으로 서로를 독려하며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을 가장 근접거리에서 지난 10년간 지켜봐 온 이가 있다. 개성공단 1호 입주기업인 ㈜대화연료펌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동옥 개성공단기업대표자회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5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원장 이갑영)이 개최한 제4기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의 세 번째 연사로 나와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직면한 현실과 지난 10여 년의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우선 그는 개성공단에 대한 현 정부의 관심이 더 절실하고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개성공업지구 인천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은 그였기에 개성공단을 아끼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개성공단 초기 척박한 실정을 딛고 무던히도 애를 쓴 탓도 적지 않다.

하지만 요즘 그는 하루하루가 버겁고 지친다고 토로한다.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지만, 신규 사업 확충은커녕 현재 운영하는 시설을 유지하는 것도 벅찬 현실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5·24(남북경제협력 중단)조치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서 뚜렷히 해결할 방법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반면 유 회장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 위기를 겪고 있기는 하나 개성공단은 전세계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개성공단에 이미 투자했거나 투자하려 하는 기업들에 대해 좀 더 닫힌 문을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회장은 “정부의 남북 교류 중단이 북한을 위협하는 게 아니라 되레 북·중 무역을 늘리는 형국이 됐다”며 “실효가 없는 교류 중단 정책을 과감히 접고, 경제적 이익과 민족의 화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적용되는 제재조치를 하루빨리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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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TP, ‘STEP Together’ 선포식 가져

2012-02-15 08:36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가 기업지원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합기업지원 프로그램 ‘스텝 투게더(STEP Together)’를 마련, 본격 추진한다.

송도TP는 14일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이 윤 원장 등 임직원과 유동옥 송도TP경영자협의회 회장 및 중소기업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EP Together 선포식’을 가졌다.

송도TP의 기업지원 종합계획인 ‘STEP Together’는 ‘STEP(송도TP의 약칭)과 STEP Family(송도TP 입주 및 지원기업)가 평생 파트너가 돼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STEP Together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ㆍ밀착ㆍ연계지원 등 3대 핵심서비스를 제공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시장창출형 선도 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춤지원
기업을 업종, 규모, 성장단계별로 정밀 진단해 알맞은 때에 필요한 곳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 가동 중인 기술경영지원통합시스템 등을 통해 송도TP 내외부의 전문 인력을 투입, 기업의 입맛에 맞는 도움을 주게 된다.

▶밀착지원
송도TP의 전문 인력을 기업 전담 멘토 또는 매니저로 지정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수요를 찾아내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으로 송도TP와 협약체결을 맺은 전문 서비스기관과 연계해 법률ㆍ금융ㆍ의료ㆍ행정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계지원은 미국과 독일, 프랑스, 러시아의 세계적인 대학 및 연구소 등 송도TP와 업무협약을 맺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게 된다.

또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는 전략 사업별 세미나와 포럼 개최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정보를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 제품개발을 돕는 한편 신상품에 대한 홍보지원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송도TP는 조만간 연구개발(R&D)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전략산업별 육성계획을 수립해 자동차, 바이오, LED, 모터 등 지역전략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시험 및 인증센터의 송도 유치를 위한 청사진을 단계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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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첫 밀가루 대북지원

자발적 참여 (see****)


 

북한 김정일 사망 이후 처음으로 민간 차원의 대북 밀가루 지원이 이뤄졌다.

남북평화재단은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 앞에서 `대북 밀가루 지원단 출정식`을 열었다. 개성공업지구기업책임자회의 유동옥 회장,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평화의 노란 풍선을 날렸다.

밀가루 지원단은 이어 밀가루 180t을 15t 트럭 8대에 나눠 싣고 파주시 통일대교를 거쳐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지원단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오전 10시40분께 개성으로 출발했다.

개성행에는 재단 관계자 8명이 함께 했으며, 이들 가운데 2명은 밀가루 분배를 모니터링한 뒤 28일 돌아올 예정이다. 밀가루는 황해북도 지역 소학교, 탁아소, 유치원 등 5곳에 전달된다.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정부는 인도적 차원의 민간 대북지원을 허락하고 있다. 이런 우리정부의 유연한 대북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아무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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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사망 이후 ◆

"우리 지점은 평상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함께 일하는 3명의 북한 직원들도 다 출근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 김학 차장(부지점장)은 20일 오전 매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북한 개성공단에 설치돼 공단 입주기업의 금융거래를 도맡고 있는 이 지점은 지난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정상적으로 영업했다.

김 차장은 지점 영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아무 얘기도 듣지 못했다"며 "오늘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특별한 지시가 없는 것으로 봐서 별다른 변화가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우리은행측은 개성공단 업체들의 예금인출 움직임 등 극단적인 모습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일상적인 개성지점의 업무인 급여지급용 달러예금 인출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 12월 문을 연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은 지점장을 포함해 은행에서 파견된 직원 3명과 현지에서 고용된 직원 3명 등 총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지점은 현지 남한 기업 123개 사와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환전과 송금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남한측에서 보낸 단 한 개의 은행지점인 만큼, 국가적인 이익이나 외교적 관계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폐쇄 등 얘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은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이틀째를 맞은 20일 북측 근로자 4만8000여 명이 정상 출근해 조업에 참여하는 등 평시와 다름 없었다. 일부 업체들은 야간작업도 평소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애도기간인 28일까지는 정상근무가 원칙이나 공장별로 노조와 합의 하에 연장근무를 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동옥 개성공단기업책임자회의 회장(대화연료펌프 대표)은 "북측 근로자들 충격이 커 최소 2~3일간 야간작업은 물론이고 정상조업도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야간작업자들이 모두 출근한다고 해서 의외였다"고 말했다. 조업 중단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조치를 취했던 업체들도 빠르게 정상화하는 분위기다.

남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오전에 귀경한 남측 근로자들에 따르면 공단에는 분향소가 마련되지 않았고 조화를 단 북측 근로자도 목격되지 않았다. 출ㆍ퇴근 도로 보수공사와 소방서 건설 등 작업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다만 일부 근로자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분위기도 무거운 게 사실이다.

[김선걸 기자 / 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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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망기업 글로벌 성장 서포트
중기청 우수중기인 5개 부문 시상
수상 업체 수출우대 등 ‘인센티브’
2011년 12월 15일 (목)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14일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인천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5개 부문(중소기업대표·중소기업 사원·여성기업·1인 창조기업·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으로 나눠 이뤄졌다.

수상 기업에게는 한국은행의 총액 한도대출 추천 시 가점 부여,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수출기업화사업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다음은 수상기업 및 수상자 명단.
▶우수중소기업=▷삼영화학(대표 김영량) ▷㈜대화연료펌프(대표 유동옥) ▷혜성산업㈜(대표 김진철) ▷한진SGR(대표 박호철) ▷㈜에스엔에스(대표 김명옥) ▷이큐조인텍㈜(대표 한혜숙) ▷㈜익스트림포스(대표 김환준) ▷㈜진우에프티(대표 이호섭) ▷맥스온소프트㈜(대표 신인경) ▷강화섬김치(대표 김경호) ▷삼호제강㈜(대표 하재우) ▷이레전자㈜(대표 이성훈) ▷와이엘산업㈜(대표 윤종열) ▷에프피지코리아㈜(대표 임성섭) ▷㈜케이비티(대표 백학규)
▶우수근로자=▷김학선 ㈜엔에스브이 차장 ▷송준헌 대원인물㈜ 직장 ▷임종현 ㈜유니팩시스템 과장 ▷최경희 ㈜성신이엔씨 사원 ▷이종윤 이오에스㈜ 과장 ▷정용진 디씨피㈜ 차장 ▷김상섭 ㈜3국산업 직장
▶여성기업=▷유니월드오토테크㈜(대표 유화석) ▷㈜에코라이프(대표 강화정) ▷나라조경㈜(대표 김은예)
▶1인 창조기업=▷㈜새벽(대표 김정하) ▷스마트 캐스터(대표 유화열) ▷㈜퍼펙트엘(대표 문병길) ▷㈜지건테크놀로지(대표 최해용)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김영규 기업은행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 지점장 ▷김명희 인천시 일자리창출과 직업상담사 ▷송인혁 (재)인천경제통상진흥원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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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현장] 올 생산·교역액 사상 최대… "제2 도약 발판 마련"
12·1조치 이후 1000일 맞는 개성 공단

 


천안함 사태·5·24조치 딛고 국내기업 124개사 공장 가동
2008년 말보다 24%나 증가… 연말께 생산액 3억弗 넘을듯
인력 확보는 여전히 어려워 일부 업체는
# 개성공단에서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대화연료펌프는 지난해 개성공단에서만 연간 2,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전년 대비 10% 가량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성공단은 지난 2008년 남북관계 악화로 바이어 이탈 및 주문감소를 겪으며 가동률이 40%까지 떨어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해외 바이어들의 주문량이 크게 늘며 가동률 또한 100% 가까이 상승했다.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는 "한때 해외 바이어들이 남북관계 긴장을 이유로 등을 돌리기도 했지만 저렴한 인건비와 숙력된 인력을 바탕으로한 개성공단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신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금강산관광특구에 주재하던 현대아산 직원들이 북한측의 일방적인 시설폐쇄 및 추방조치로 철수하는 등 남북관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아울러 2008년 12월 1일 북측이 남측 체류인원 제한 및 남북통행 제한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12ㆍ1조치'가 오는 27일로 1,000일째를 맞는다. 북측의 12ㆍ1조치는 지난 2009년 9월 해제됐다. 하지만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상징이기도 했던 개성공단이 바이어 이탈 및 경영 악화로 '가시밭길'을 걷기 시작했던 계기가 바로 12ㆍ1조치 이후라는 점에서 1,000일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이 기간 개성공단은 2010년 '천안함 사태' 및 그에 따른 남측 정부의 후속조치로 대북 장비 반출을 금지한 '5ㆍ24조치' 등 또 한번 시련을 겪었다. 지난해 11월엔 북측의 '서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남북관계가 또다시 급랭하자, 행여 불똥이 튈까 '벙어리 냉가슴 앓듯' 속앓이를 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험난했던 1,000일 동안 숱한 위기를 넘겨왔던 만큼 남측 입주 기업들의 내공은 탄탄해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개성공단은 올해 사상 최대의 생산액과 교역액 등을 기록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개성공단에 모두 123곳의 국내 기업들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말 93곳에 비해 24%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체 생산액도 지난 2008년 2억5,142만 달러였지만 올해는 5월까지 이미 1억5,672만 달러를 기록해 연말이면 3억 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의류제조업체 인디에프는 진출 초기인 3년 전 가동률이 25%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90%가까이 가동률이 올라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3년 정도 호흡을 맞추다 보니 북측 인력들이 숙련도가 향상, 품질 개선으로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개성공단에서 위생마스크를 생산하는 에버그린 역시 지난 1ㆍ4분기 대비 지난 2ㆍ4분기에 공장 가동률이 15%포인트 더 상승하며 현재는 공장 가동률이 90~100%에 이르고 있다. 에버그린의 이승환 대표는 "지난 1,000일 동안 숱한 위기 속에서도 개성공단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학습효과'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어느 정도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업체들은 여전히 인력확보의 어려움과 저조한 가동률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초기에 자리를 잡은 선발 업체들과 달리 지난 2008년 12ㆍ1조치를 전후로 공장을 준공한 후발 업체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

이들 기업들은 목표 인력의 절반 수준 밖에 공급받지 못해 저조한 공장 가동률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 정부의 5ㆍ24 조치 이후 추가 시설 확충 길이 막혀 경영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노후 기계 교체 및 추가 시설투자가 가능하다면 현재 상황보다 매출이 50% 이상 늘어 나겠지만 현재로선 간신히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기업 관계자는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 통근버스를 마련했는데 (5ㆍ24조치로) 북측에 반출을 못해 1년 넘게 도라산역에 버스가 묶여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개성공단 후발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발족한 개성공단 기업책임자회의는 회원사 중 50곳의 동의를 받아 이달 내로 통일부 등 정책당국에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건의문은 현재 후발업체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남북경협자금 등 정책자금 대출의 상환기한이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기간을 늘려주는 등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회원사 관계자는 "평양 등 내륙진출기업에 대해서는 이미 교류협력추진위원회에서 결의해 금융지원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안다"며 "개성공단의 경우 잘나가는 선발업체와 도산 위기에 놓인 후발업체가 혼재돼 정부의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조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여러 우여곡절과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개성공단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시각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월 최저임금은 63.8달러로 중국(112~135달러)이나 베트남(63~71달러)보다 인건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10~14%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는 반면 중국과 베트남은 각각 지난 2008년과 2009년부터 외국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을 폐지, 내국 기업과 동일한 25% 소득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반영하듯 지난 2009년 개성공단에 대한 전매제한이 폐지된 이후 현재까지 개성공단 내 공장 부지 중 10여건이 거래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7년 3.3㎡당 14만9,000원에 분양됐던 부지가 3.3㎡당 30만원에 웃돈이 붙은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개성공단 입주를 희망하는 남측 기업인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게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설명이다.

조봉현 기업은행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개성공단은 여러 외부적인 어려움에도 불구 저렴한 인건비와 지리적 접근성, 동일 문화와 언어라는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최근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지역의 인건비 상승 및 각종 규제 강화 여파로 생산기지로서 개성공단의 가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유미기자 yium@sed.co.kr
김태성기자 kojjang@sed.co.kr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

입력시간 : 2011.08.24 16:27:50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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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도로 도약 꿈꾼다

송도TP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 열어
2011년 07월 12일 (화)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송도테크노파크는 11일 오후 4시50분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송도TP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장으로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가 회장, 최근영 아이씨텍 대표가 부회장, 이종석 인성엔프라 대표와 유은상 동화시스템 대표가 이사로 추대됐다. 사무총장은 이재수 이아이피 대표가 맡는다.


협의회는 입주기업의 교류,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 촉진 및 기술개발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경제수도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유동옥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도테크노파크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첫 회장을 맡게 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원활한 운영을 통해 우리 협의회의 설립목적인 회원사들의 공동발전과 21세기 동북아시아의 경제수도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인천의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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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북 지원사업 사진전·개성공단 물품전시회 개최
    기사등록 일시 [2011-06-14 10:34:54]

 

【인천=뉴시스】이종열 기자 = 인천시가 16일까지 본청 1층 중앙홀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사진전과 개성공단 물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 등대복지회, 어린이어깨동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우리겨레하나되기인천운동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 JTS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개성공단에 입주한 창신금속, ㈜대화연료펌프, ㈜동우콘트롤, 동양다이캐스팅㈜, 유니월드오토테크㈜, 신한물산㈜, ㈜명진화학, ㈜디에스이 등 16개 업체도 나온다.

시는 이날 개막식에서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재활용 중고자전거 100대를 인천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에 전달했다.

이어 유동옥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회장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차원 높은 남북경협의 표상 개성공단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asap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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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옥 개성공단 기업협의회장 경협아카데미 강연
개성공단 제재 조속히 풀어주길
2011년 05월 11일 (수) 20:57:06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개성공단은 ‘정치’도 없고, ‘전쟁’도 없습니다. 오로지 경제역군들이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만 있을 뿐입니다.”
인천시와 인천대학교가 주관하고 인천대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원장 이갑영)과 기호일보사가 주관하는 ‘2011 남북경제협력 인천아카데미’가 11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다섯 번째 연사로 나온 유동옥 개성공단기업대표자회의 회장은 개성공단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더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대화연료펌프를 운영하고 있는 유 회장은 앞서 개성공업지구 인천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으며 개성공단 초기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시피 했다.

반면 유 회장은 요즘 하루하루가 버겁기만 하다.

그는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개성공단이 현재와 같이 위기를 맞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남북관계가 다시 풀려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다시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했다.

현재 유 회장은 전국 142개 업체로 구성된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회장으로 개성공단 사업을 관장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 회장은 개성공단이야말로 그 어느 외국 법인보다 수익이 높은 금싸라기 단지라고 강조했다.

반면 현재 개성공단은 지난해 ‘5·24(남북경제협력 중단)조치’의 여파로 일부 기업의 경우 도산 직전에 몰린 상태다.

유 회장은 “그나마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사정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개성공단에 시설 설비를 마치고 공장 가동에 돌입해야 할 기업이 정부 승인을 받지 못해 하늘만 원망하고 있는 처지”라며 “정부가 현재 부도 위기에 처한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운영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했다.

유 회장은 이날 강연 하루 전날인 10일 개성공단을 다녀온 뒤의 감흥을 전하기도 했다.

“개성공단에서 마침 봄맞이 근로자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쪽 관리자들이 고생을 하도 많이 해 도시락과 음료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근로자 입가에 모두들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어제 하루만큼은 정치 문제 다 잊고 원없이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의 땀만 흘렸습니다.”
끝으로 유 회장은 정부에 대해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정부가 개성공단에 이미 투자한 기업들에 대해 숨통을 좀 더 열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유 회장은 “가장 큰 문제는 정부의 남북 교류 중단이 북한을 위협하는 게 아니라 되레 개성공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목을 죄는 형국이 되고 있다”며 “개성공단에 진출했다 수십억 원의 사업 투자비만 들이고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과 현재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적용되는 제재조치가 하루빨리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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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 2010.12.20

유동옥 회장 “개성공단 계속 유지·발전해야

기사입력2010-12-20 17:43기사수정 2010-12-20 17:43

"그곳(개성공단)은 정치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이용돼선 안된다. 오직 경제적 차원에서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

개성공단 기업책임자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대화연료펌프 유동옥 회장(사진)이 20일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강조한 말이다. 유 회장은 이날 정부의 개성공단 출입 전면 금지 통보에 공단 입주사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하기 위해 승용차로 이동하는 길이었다.

회사 경영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해야 한다지만 유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체 대표들은 지금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상황에 자신의 전 재산을 내맡겨두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날 저녁 때까지만해도 방북 인원을 50%가량 축소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그날 밤 늦게 '방북 전면 금지'로 바뀌었다. 그것도 입주업체 관계자들에겐 휴대전화 문자 한 통뿐이었다.

유동옥 회장은 "문자가 온 것을 새벽에야 알았다. 밤 11시30분가량에 그런 문자가 찍혔더라. 정부는 사전에 상의 한 마디 없이 이처럼 갑작스럽게 통보해 놓고 나머지는 기업들에 알아서 하라는 식의 일방통행인데 옳지 못하다"며 정부에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혈액순환이 안되면 피부가 고사하는 것에 개성공단을 빗대 "물론 신변 안전 등의 이유로 정부가 그 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건 이해할 수 있다. 또 기업들 역시 정책에 당연히 협조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힘들게 만들어놓은 개성공단이 고사되지 않도록 원부자재 유통, 인력 이동 등 최소한의 조치는 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 외부에서 (개성공단에 대한)오해가 많다며 '개성공단의 세 가지 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공단은 아주 평온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 또 체류인원들에겐 어떤 신변 위협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개성공단은 중국 본토 임금의 3분의 1 수준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곳임에 틀림없다는 게 바로 그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유동옥 회장은 정부에 한 가지 더 당부를 했다. 정부가 개성공단을 유지, 발전시키겠다는 분명한 의지표명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그것이다.

유회장은 "납기일을 못 지키니 많은 기업들이 신뢰를 잃은 상태이고 특히 해외 바이어들 상당수는 이미 우리 기업들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준다면 떠났던 바이어들은 다시 돌아오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희망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