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직장만들기 10가지 방법
직원을 믿고…명쾌한 가이드라인…실수는 축하하라…
"직원들이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일수록 투자자에게 높은 이익을 안겨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2006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단한 조사를 진행했다.
2001년에 100파운드를 들여 해당 기업의 주식을 샀을 경우 2006년에 얼마의 돈을 수중에 쥘 수 있는지 계산한 것이다.
그 결과는 무려 166파운드였다.
수익률이 평균 66%에 달한 셈이다.
반면 2006년 영국 시가총액 1~100위 기업의 우량주인 FTSE100 주식을 대상으로 똑같이 계산한 결과 수익률은 겨우 25%에 그쳤다.
100파운드를 투자해 125파운드만 손에 쥘 수 있었다는 얘기다.
결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았다는 의미다.
2006년 갤럽이 8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몰입도 점수와 주당순이익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도 결론이 비슷했다.
몰입도 점수 상위 25% 기업의 주당순이익이 평균 점수 미만 기업들보다 2.6배나 높았다.
결국 행복한 직원이 열심히 일해 회사 주가를 끌어올린다는 얘기였다.

이 중 하나로 스튜어트 CEO는 `실수를 축하해주기`를 꼽았다.
그는 "만약 당신의 회사가 지난해 어떤 실수도 겪지 않았다면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회사임이 틀림없다"며 "실수가 없다는 것은 새로운 것도 전혀 없다는 뜻과 똑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실수를 중단시키는 것은 혁신을 중단시키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다 잘못되면 실수"라며 "나는 직원들이 실수를 많이 저지르고 이를 통해 무엇이 옳은지 직접 깨닫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스튜어트 CEO는 지역, 더 나아가 세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직장을 만드는 것 또한 행복한 직장이 가져야 할 중요 덕목으로 꼽았다.
'참고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기선 `흔한` 아이템? 여기선 `흥행` 아이템!…장소의 힘 (0) | 2013.07.14 |
---|---|
디자인·R&D 직원 창의성 스타일 정반대 (0) | 2013.07.14 |
CEO의 할일은 `행복 바이러스` 퍼뜨리기 (0) | 2013.07.14 |
평범한 사람이 천재를 이기는 방법 (0) | 2013.07.11 |
인터넷 쇼핑몰 창업성공 노하우 공개 (0) | 201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