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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개성공단 경영 위축에 분노한다"며 "정부는 한반도의 신성장 동력이 북녘땅에 있음을 직시하고 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가동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과 북은 더 이상의 자존심 대결을 초월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8천만의 뜻을 헤아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남측의 여론 주도층과 일부 언론이 북측과 대결구도 조성을 위한 불필요한 언행으로 상대방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훼손하고 실제적 피해가 우리 기업과 국민에게 돌아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어 동방영만 남북임가공협의회 회장을 새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